올리뷰의 리뷰일상

안녕하세요. 올리뷰입니다.

오늘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편의점에서 아주 특이한 물건을 사온겁니다.

 

바로 아래의 바나나 모양의 제품인데요.

'Sour Spray shoot BANANA'라고 적혀있습니다.

 

일단 겉으로 봤을때 뭔진 잘은 모르겠으나, '바나나모양의 스프레이' 라는 건 알겠습니다. 바나나 스프레이라니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왠지모르게 포장지에 그려진 그림이 섬뜩합니다.

 

총 내용량 50ml

0kcal

 

나트륨 0mg 

탄수화물 0g

당류 0g

지방 0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영양정보를 보니 더욱더 미스테리한 이 제품.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가.

 

 

껍데기(?)를 벗기고 포장지를 벗겨봤습니다. 민둥민둥한 느낌인데요. 정말 스프레이처럼 되어있습니다. 입안에 스프레이를 분사해서 먹는 것 같습니다. 한번 먹어봤는데요.

 

※여러분들은 먹지마세요. 충격과 공포의 맛입니다.

 

왜 이름에 'Sour'라는 단어가 있는지 알겠습니다.

 

sour 뜻 : 1. (맛이) 신, 시큼한   2. 상한   3. 뚱한, 시큰둥한; 심술궂은

 

정말 시큼하고, 상한듯한 느낌이고 심술궃은 맛입니다... 먹으라고 만든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굳이 용도를 생각해보자면 자고 있는 사람을 깨울때 입안에다 칙- 뿌리고나면 바로 깨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으론 포장지를 벗긴 상태를 보니... 무언가 딜X같기도 하고 19금스럽습니다.

 

아무쪼록 혹시 편의점에서 이 제품을 보신분들은, 굳이 이 제품을 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애초에 이 글을 보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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