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뷰의 리뷰일상

<이 포스팅은 광고가 아닌 그냥 맛있어서 올리는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올리뷰입니다.

요즘은 새우치킨, 간장치킨, 파닭치킨 등등 치킨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 오리지널 느낌의 순수한(?) 치킨이 땡길때가 있지요.

바로 오늘 추천해드릴 '황금 올리브'치킨이 딱 그런 치킨입니다.

 

여친님께서 배달의 민족 앱으로 'BBQ 동대문 스타점'에 주문했습니다. 주문전부터 후라이가 맛있는 곳이라고 귀띔해줬었는데요. 

별점이 무려 4.8이라는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표메뉴는 지점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저희가 이번에 시킨 메뉴는 BBQ '황금 올리브 반반 + 황금알 치즈볼' 입니다.

가격은 배달 수수로 1,000원을 포함하여 29,500원이 나왔습니다.

 

아마 메뉴마다 선택시 다르겠지만, 저희가 '황금 올리브 반반 + 황금알 치즈볼'을 했을때는 '순살'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순살로 먹는게 치우기엔 너무 편하지만, 이렇게 뼈가 있는채로 먹는것도 사실 맛있습니다.

 

 

 

BBQ '황금 올리브 반반 + 황금알 치즈볼' 메뉴가 도착했습니다!

제법 커다란 박스에 양념과 후라이드가 반반씩 들어가 있는데요. BBQ치킨의 특징이 있다면 바로 큼지막한 치킨 사이즈 입니다. 잘잘하게 여러개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크게크게 들어가 있습니다.

때문에 뜯어먹는 맛이 더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이 바로 황금 올리브 치킨이다! 고운빛깔이 맛있어 보입니다. 양도 큼지막하니 많아보입니다.

특이한건 요근래 먹었던 새우치킨, 어니언 치킨처럼 무언가 특별한게 있는게 아니였는데도 후라이드 자체가 맛있었다는 건데요. 그냥 평범한 치킨임에도 바삭하고 맛있었다는게 좋았습니다.

뭐랄까 옛날에 어릴때 먹었던 그 오리지널 느낌의 치킨 맛도 나는 느낌? 특별한게없는 오리지널 치킨이지만 맛은 있다! 이게 황금 올리브 치킨의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후라이드의 장점이라면 후라이드인채로 먹을 수도 있고 양념에 찍어먹을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근데 개인적으로 황금 올리브 치킨은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습니다.

 

앙념도 물론 맛있었지만, 이 날은 후라이드의 심플하고 깔끔한 맛이 더 땡겼던 날이였나봅니다.

 

어차피 반반이기 때문에 취향껏 즐기시면 될 듯합니다.

 

황금알 치즈볼입니다. 이름처럼 황금색의 알처럼 생겼습니다.

약간 겉면과 안쪽을 둘러싼 부분이 두껍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먹었을때 꽉찬 느낌이 들면서 치즈가 퍽퍽한 느낌이듭니다.

여자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BBQ 치킨은 체다치즈를 쓴 느낌이고, BHC 치킨은 모짜렐라 치즈를 쓴 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친님은 BHC 치즈볼이 더 취향이라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도 개인적으로 치즈볼은 BHC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총평을 내리자면, 일단 후라이드가 맛있기 때문에 오랜만에 깔끔한 오리지널 느낌의 치킨이 땡긴다 하실때 드시면 좋을 것 같은 메뉴였습니다. 

이상으로 BBQ 황금 올리브 치킨 + 황금알 치즈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