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뷰의 리뷰일상

컨테이젼 (Contagion, 2011)

미스터리, 스릴러 

2011.09.22. 개봉|103분미국 12세 관람가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관객수 228,899명

출연 맷 데이먼, 로렌스 피시번, 주드 로, 기네스 펠트로 등 

 

올리뷰의 한 줄 평

★3.5 / 5.0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견한 영화. 전염병으로 일어날 수 있는 참상을 현실적으로 드러낸 작품.

 


안녕하세요. 올리뷰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치킨먹으면서 영화 뭐 볼까 하다가, 넷플릭스 상단에 뜨길래 보게된 영화가 있는데요. 바로 오늘 리뷰할 영화 '컨테이전' 입니다. 영화 컨테이전은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바이러스, 전염병을 정말 현실적으로 다룬 영화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견한 영화

영화 컨테이젼의 제목인 Contagion은  1. (접촉) 전염[감염] 2. (접촉성) 전염병 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 제목처럼 전염병,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있는 영화인데요.

 

놀라운 것은 이 영화 속 내용이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상케 한다는 점 입니다. 거의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된 수준인데요.

영화 컨테이전 속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바이러스 최초 발생지가 중국이라는 점, 원인이 박쥐라는 점, 전세계에 급속도로 퍼져나갔다는 점 등.

 

사실상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태를 예견했다 싶을만큼 똑닮은 부분이 많아서, 신기하고 소름돋는 부분이였습니다.

 

영화 속 바이러스가 실제와 유사한 부분은 정말 흥미로웠는데요.  특히 영화에서 나오는 바이로스로 인한 주변의 영향은 현실과도 정말 닮았어서 더 재밌는 부분이었습니다. 

 

현실의 마스크 대란 ↔영화의 약국 치료제 대란 , 구역통제와 폭동 사태, 사회적 거리두기, 제약회사 주식투자 등.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다는 점에서, 현실과 비교하며 보는 맛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는 한편 하루빨리 백신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출연진

영화 컨테이젼을 보면서 현실과 똑같은 부분때문에 놀랐던 것 말고도 한 가지가 더있습니다. 바로 어마어마하 출연진 때문인데요.

 

매트릭스의 모피어스,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슬렛, 본시리즈의 멧 데이먼, 아이이언맨의 그녀 기네스 펠트로 등등 그냥 얼굴만 봐도 어디서 많이 봤다 싶은 배우들이 엄청 나옵니다.

 

출연진이 짱짱하다보니 보는 맛이 더 있었습니다. 연기는 두말하면 입아플 수준이죠.

 

영화 컨테이전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는데요. 전염병으로 인한 사태에서 각각의 다른 위치에 있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바이러스가 만들어낸 참상을 더 다각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참상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영화 컨테이전은 멋진 액션이 있다거나,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있는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오히려 바이러스로 인한 참상을 아주 담담하고,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때문에 액션, 스릴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겐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이기도 한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전염병으로 인한 참상을 이렇게 잘 담아낸 영화가 있었을까 싶을정도로 영화는 현실을 잘 담아냈다고 느꼈어요.

 

무려 2011년에 나온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지금의 사태를 예견한듯한 느낌이 들 정도니까요. 거의 코로나 실사 영화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아마 뒤늦게 여러사람에게 알려지면서 떡상하지 않을까 싶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고있는 모든 사람들이 더욱 공감하며 볼만한 영화이니까요.

 

영화와 달리 현실의 우리들은 바이러스로 인한 사태 속에서 여전히 현재진행중인 단계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면서 생활습관도 많이 바뀌어진 요즘인데요. 과연 언제쯤 백신이 나올지...

 

하루 빨리 바이러스가 종식되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컨테이즈 넷플릭스 영화 추천 컨테이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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