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액션영화 추천 익스트랙션

익스트랙션 (Extraction, 2020)

액션, 드라마｜2020.04.24. 개봉｜116분｜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 크리스 헴스워드, 루드락 자스왈, 란디프 후다, 골쉬프테 파라히니

올리뷰의 한 줄 평

★ 4.0 / 5.0

간만에 시원화끈한 액션 영화, 넷플릭스를 본다면 꼭 봐야될 영화.

안녕하세요. 올리뷰입니다.

얼마전에 형의 추천으로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을 보게되었는데요. 익스트랙션은 넷플릭스 영화 최다 뷰인 9,0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핫한 영화였습니다.

간만에 정말 재밌게 본 액션영화라서 강력추천!!

사실 영화를 보기전에 어벤져스의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햄스워드'가 주연으로 나온다길래 토르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박혀있어서, 토르 생각이 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아이언맨 토니스타크의 역을 맡은 로다주의 다른 영화들을 보면 어쨌거나 아이언맨의 이미지가 잘 지워지질 않았거든요. 근데 익스트랙션을 봤을때 토르 생각이 전혀 나질 않았습니다.

미 육군 스타일의 건장한 느낌과 터프함이 너무나 잘 어울리더라고요. 남자가 봐도 정말 딱 멋지다는 느낌.

어쨌거나 다시 영화 이야기로 되돌아오면, 영화 익스트랙션은 마약왕의 아들이 납치되면서, 용병인 주인공이 마약왕의 아들을 되찾기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오는 액션씬들이 하나같이 정말 멋있습니다. 시원시원한 속도감과 타격감이 영상에서 그대로 느껴진다랄까요? 액션 하나만 놓고도 정말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특히 롱테이크로 찍어낸 장면들은 어떻게 찍었을까 싶을정도로 멋있는 액션신들이 많았습니다. 액션영화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꼭 봐봐야될 영화라고 생각되요.

한편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중간 주인공 타일러가 마약왕 아들 오비를 구출하면서 전개되는 감정선은 약간 억지스러운 부분도 없잖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왠지 영화 '아저씨'가 생각나기도 했고요. 아픔을 지닌 한 남자가 꼬마애를 구출하기위해 싸운다는 점이 비슷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스토리보다는 액션이 더 중요한 영화이기에, 액션만 놓고도 볼만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액션이 정말 인상깊었던 영화였지만, 영화 대사 중에 기억에 남는게 있습니다.

"강에 떨어졌다고 죽는게 아니라, 물에서 나오지 않아서 죽는 거래요."

종종 삶에 대해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까, 무엇을 위해 이렇게 바둥거리면서 삶을 싸워나가야될까. 삶에대한 의지가 없다면 살아갈 수 없겠구나 생각됩니다. 강에 떨어져서 죽는게 아니라, 물에서 나오지 않아 죽는 것같이...

마지막으로 뜬금없지만, 여자 배우분이 너무 이뻤다는 것.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 중간중간 나올때마다 와 이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도 쪽 분이신것 같은데, 뭔가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마지막쯤의 저격씬에서도 되게 멋있게 나와서 기억에 남네요.

익스트랙션은 액션을 좋아한다, 넷플릭스 영화를 본다 그렇다면 꼭 봐야될 영화입니다. 간만에 시원한 액션영화였습니다.

이상으로 넷플릭스 액션영화 추천 익스트랙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