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뷰의 리뷰일상

안녕하세요. 올리뷰입니다.

 

얼마전 유튜브에서 칫솔 광고 하는걸 보고 혹해서 사본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오늘 리뷰할 라차칫솔 입니다. 사실 최근에 치과에서 고생을 좀 했어가지고, 칫솔에 더 관심이 생겼어요. ㅜ_ㅜ

 

폴메디슨에서 나온 제품으로 2개입 1세트에 가격은 7,900원 입니다. 개당 4천원 정도 가격이니 나쁘지 않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포장 뒷면에서는 라차칫솔의 특징이 적혀있는데요. 

 

저는 유튜브 광고를 보고 구입했는데, 일반 칫솔과는 다른 부드럽고 빽빽한 칫솔모가 궁금했습니다. 뭔가 더 칫솔질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 치위생사가 추천해줬다는 후기를 보고, 이 관리 좀 잘해볼겸 구입해보았어요.

 

사이트에 가보면 라차칫솔은 다음과 같은 분들한테 추천한다고 하는데요.

 

출처: 폴메디슨 사이트

자 이제 본격적으로 라차칫솔을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외관은 아주 까맣네요.

 

라차칫솔의 솔은 대나무 숯을 첨가한 블랙모라고 하는데요. 대나무 숯이 입안의 각종 악취요소를 잡아준다고 합니다.

 

다른분들 후기 중에는 양치질 후 검은색 물이 나왔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딱히 그러진 않았어요.

 

라차칫솔의 솔은 누가봐도 빽빽해보이는데요. 일반 칫솔과 확실히 다르게 생겼습니다.

 

칫솔이라기 보단 오히려 부드러운 브러쉬 같은 느낌인데요. 직접 만져보면서 확실히 부드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원래 쓰던 칫솔과 라차칫솔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솔의 생김새가 많이 다릅니다. 라차칫솔이 확실히 부드럽고 솔이 많아서 빽빽한 느낌.

 

요 몇일 라차칫솔을 이 닦을때마다 써보았는데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지 않을까 싶어요. 장단점을 뽑아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장점>

- 정말 부드럽다. 일반 칫솔에 비해 확실히 부드럽다. 잇몸 자극이 확실히 덜하다.

 

<단점>

- 솔이 너무 빽빽해서 어금니 안쪽까지 칫솔이 안 들어간다. 그래서 어금니 칫솔을 따로 써야된다.

- 일반 칫솔에 비해 딱히 더 좋은지는 모르겠다.

 

 

일단 저의 솔직후기를 써보자면 라차칫솔의 솔은 정~말 부드럽습니다.

 

일반 칫솔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잇몸 자극이 덜한 느낌은 확실했어요. 이가 약해서 피가 나시는 분들한텐 확실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일반 칫솔에 비해 딱히 좋은진 모르겠다' 라는 느낌입니다. 양치질 후 특별히 더 개운하지도 않고, 치아관리에 더 효과가 있는지는 기분적으로 전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일반 칫솔보다 안좋다고 느낀점도 있었습니다. 라차칫솔의 솔이 너무 빽빽하다보니 부드럽긴한데, 솔 전체로 보면 단단한 느낌? 그래서 어금니 안쪽에 들어가질 못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사랑니를 뺀 쪽이 완전 안쪽이다보니까 되게 신경써서 양치질을 하는 편인데, 라차칫솔은 솔이 빽빽해서 아예 근처에 닿지도 않았습니다. 솔이 이에 걸려서 안쪽에 들어가질 못해요. 그래서 어금니 칫솔을 무조건 썼어야 했습니다.

 

이런 불편한 점이 있었고, 양치질 후 특별히 더 개운하다거나 이런 느낌이 있던 것도 아니라서... 라차칫솔의 총 평을 하자면 '부드러운 칫솔이 정말 필요한게 아니라면 굳히 쓸 필요는 없어보인다.' 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폴메디슨 라차칫솔 솔직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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