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뷰의 리뷰일상

에이셉피자 솔직후기 '시그니처 메뉴'

광고가 아닌 직접 사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비용

L피자 SET(피자+감자튀김+음료 1.25L) 1개 23,000원
배달팁 3,000원
총 결제금액 26,000원

 

안녕하세요 올리뷰 입니다. 저는 피자를 좋아해서 자주 먹곤 하는데요.

이번에 여친님과 새로운 피자집에서 배달시켜 먹어봤습니다.

오늘은 그 솔직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에이셉피자' 입니다.

 

출처 : 배달의민족 앱

에이셉피자의 대표 메뉴는 위와 같은데요.

저는 배민 앱으로 배달시켰습니다. 가게 위치는 서울 동대문구쪽인 것 같네요.

 

이번에 여친님과 함께 먹은 메뉴는 에이셉 피자의 시그니처 메뉴인 'A$AP피자' 입니다.

 

에이셉 피자의 시그니처 메뉴, A$AP피자.

짭쪼름한 페퍼로니 위에 특제 그림 소스가 올라가서 단짠 조합이라고 쓰여있네요.

 

에이셉피자의 특이한 점은 1인 메뉴가 있다는 것인데요. 모양도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반 타원형? 처럼 생겼어요.

 

배달이 도착했습니다! 포장이 심플하게 생겼네요.

 

특이한게 보통 다른 피자집은 음료로 콜라를 주던데, 여기는 '스프라이트'를 주더라고요.

피자에 스프라이트를 먹은건 처음이었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어울렸습니다.

 

배달과 함께 온 전단지, 스티커.

여친님이 힙하게 생겼다고 이쁘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에이셉 피자는 '뉴욕의 맛'을 내세우는 피자집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어지간하면 리뷰를 다 좋게 써주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피자 상자를 오픈하마자 기분이 썩 안좋았습니다.

 

일단 배달시간도 비교적 늦은 것도 있는데, 그것보다 피자가 피클에 눌려 있었어요.

피자 위에 진짜 딱 피클이 눌려 있었습니다.

 

살면서 피자를 수십번은 먹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진짜 얼탱이가 없었습니다.

에이셉피자는 처음 시켜본건데 첫인상이 정말 안 좋았습니다.

오이피클 눌린자국 때문에 솔직히 입맛도 떨어졌고요.

바로 전화해서 컴플레인 걸려다가 여친님이랑 같이 있는데 괜히 화내는데 에너지 쓰기 싫어서 참았습니다.

 

다른 리뷰를 보니까 피자가 이렇게 눌린 경우는 없던 것 같긴한데 피자 상자안에다 피클을 넣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안에 핫소스였나 뿌리는 치즈였나도 같이 들어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피자 상자 안에다 피클이랑 소스 등을 같이 넣는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습니다.

피자가 피클에 눌린 것만 아니였으면 맛있게 먹었을겁니다.

 

에이셉피자 시그니처 메뉴답게 맛은 괜찮았어요.

 

페퍼로니 피자 위에 특제 소스가 올라가져 있는데, 정말 단짠 맛이 납니다.

짭조름과 달달함이 잘 어울리긴 했어요.

 

뉴욕에가서 피자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뉴욕의 맛이란게 어떤건진 알 것 같은 느낌?

맥주 안주로도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클은 진짜 맛 없었습니다.

뭔가 피클이 흐느적했고 차갑지도 않았습니다. 

 

에이셉피자 진짜 포장 방법이랑 피클은 바꾸라고 말해주고싶네요.

 

 

감자튀김 입니다.

사실 따뜻했으면 괜찮을 것 같긴한데, 배달 과정에서 식어버려서그런지 좀 눅눅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먹을만은 했습니다.

 

저는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음식 어지간하면 다 잘먹는 편인데요.

 

에이셉 피자는 일단 맛을 떠나서 포장이 별로였고, 저한테 첫인상이 최악이었습니다.

재주문 의사 전혀 없습니다.

 

이상으로 에이셉피자 솔직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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