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뷰의 리뷰일상

안녕하세요 올리뷰입니다.

얼마전 여자친구가 진한 느낌의 국수가 먹고싶다며 알려준 곳이 있는데요.

바로 대만식 국수집 '아경면선'입니다.

저는 대만을 갔다와본적은 있는데, 한국에서 대만 음식을 먹어보진않아서 맛이 궁금했었습니다.

 

아경면선 외대점

매일 11:00~21:00
수요일 휴무

 

 

 

 

저는 배달의 민족 앱으로 아경면선 외대점에 주문을 하였는데요.

평점이 4.6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출처 : 배달의민족 앱

아경면선의 대표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저는 루로우 3종세트를 추천합니다. 이 메뉴는 국수+덮밥+버블티를 함께 주는데요.

메뉴가 3개나 되는걸 감안하면,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경면점은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바로 버블티를 같이 판매하는 것입니다.

저는 버블티를 엄청 좋아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세부 메뉴 선택화면 입니다.

국수의 종류는 곱창국수, 굴국수, 오징어국수, 차돌국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 차돌국수, 여자친구는 곱창국수를 선택했습니다.

 

 

토핑으로는 기본적으로 고수와 부추가 있습니다.

그리고 토핑 추가선택으로 원하시는 토핑을 더 넣을 수 있습니다.

아마 원래 대만에서는 고수를 먹을테지만, 한국식에 맞춰서 부추가 토핑으로 있는 듯 합니다.

고수를 드시지 못하는 분들은 부추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아경면선의 특이한 점인 버블티 선택 화면입니다.

딸기 타로가 인기가 많은데요. 저는 초코, 여자친구는 딸기 타로를 선택했습니다.

버블티는 당도 선택이 가능합니다만, 딸기타로와 다방커피 버블티는 당도조절이 어렵다고 합니다.

 

 

배달이 도착했습니다!

무언가 한가득 왔는데요. 버블티와 루로우(덮밥), 그리고 국수와 토핑입니다.

제법 양이 많은 편입니다.

 

 

국수 먹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작은 용기에 토핑말고도 고추기름이 있는데요. 이걸 토핑과 함께 국수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 줍니다. 국수 밑에는 소스(식초+마늘소스)가 깔려 있기때문에 잘 섞어줘야 맛있습니다.

 

 

그러면 짜잔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됩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다시피, 약간 걸죽하고 진한 느낌의 국수인데요. 면발은 조금 얇은 편입니다.

국물이 진하면서, 대만음식 특유의 향이나면서 맛있습니다.

그리고 양이 제법 많은 편입니다.

 

저는 사실 대만에서 먹었던 음식이 그냥 그랬어서 별로 기대를 하진 않았었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한국에서 먹는 대만국수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인의 식성에 맞춰 레시피가 조금 바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차돌국수와 루로우판의 모습입니다.

루로우판은 대만식 고기 덮밥인데요. 약간 볶음밥 느낌이 나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확실히 한국식과는 다른 향이 나면서, 고소한 맛이 납니다.

 

제가 대만에서 직접 본토의 음식을 먹을때는, 특유의 향이 너무 진해서 그냥 그랬었는데요.

아경면선의 밥과 국수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향이 너무 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아마 대만음식을 안드셔본 분도 쉽게 먹어볼 수 있는 메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버블티입니다. 

저는 초코, 여자친구는 딸기 타로인데요. 맛은 그냥저냥 평범한 편입니다.

특히 초코는 거의 그냥 우리가 아는 초코우유 또는 코코아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딸기타로가 좀더 맛있습니다.

 

후식으로 좋아하는 버블티까지 먹고나니, 완전 배불렀던 한끼였습니다.

대만식을 안드셔본 분들은 한번 쯤 드셔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상, 아경면선에대한 리뷰였습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하트를 꾹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광고가 아닌 직접 구매한 후 포스팅입니다.

동원샘물 미네마인,...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