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뷰의 리뷰일상

 

안녕하세요! 올리뷰입니다. 위 사진의 남자를 보신 적이 있나요? 중독성이 엄청난 굽네 피자 광고의 한 장면인데요. 아마 유튜브 광고에서 한 번쯤은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요새 한창 주가 상승 중인 래퍼 '염따' 입니다.

 

누구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래퍼 염따의 지난 행보를 간단히 소개해보자면, 염따는 2016년 정규 1집 앨범 '살아숨셔'를 기점으로 피처링에 자주 참여하고 정규앨범을 꾸준히 발매함으로써 입지를 다져갔습니다. 그러다 2007년 무한도전 '돌아이 콘테스트'에서 예능감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 후 올해 2019년에 발매한 정규앨범 '돈 콜미'가 100위안에 들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최근 쇼미더머니8에 출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먹방, 일상, 음원 등을 올리며 29만 명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유러머스하고 털털함과 친근한 매력으로 10,20대에 인기 많습니다. 얼마 전 10월 4일 창모와 함께 작업한 돈 Touch My Phone도 발매했습니다. 

 

출처 : 염따 인스타그램

염따는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차량사고가 났다며, '벤틀리'의 수리 값을 벌기 위해 4일간 티셔츠를 팔기로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염따의 인스타그램의 영상에서 “엊그제 4억, 어제 7억5000만 원, 2일 만에 12억 원을 팔았지 뭐야”라며 매출 수익을 공개했는데요. 너무 많은 사람이 주문하는 바람에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만에 4억을 벌었다. 제발 이제 구매를 멈추기 바란다. 더 이상은 안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택배가 아니다" 호소할 정도였습니다. 염따의 굿즈 상품은 발주부터 포장, 송장 등록, 정산관리 등 모든 업무를 염따 혼자 했기 때문에 감당이 안됬던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지난 5일 판매 중지까지 하게되었는데요. 어쨌거나 단 이틀 만에 12억의의 매출이라는 놀라운 수익을 공개하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올라왔습니다.

 

 

염따 스마트스토어 :  https://smartstore.naver.com/yumdda 

 

염따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10월 5일 24시 난 사라진다

smartstore.naver.com

 

염따가 판매한 굿즈는 위의 사진과 같이 티셔츠, 후드티, 슬리퍼 3종이었는데요.

(현재는 판매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중 3만5000원에 판매된 티셔츠는 ‘FLEX’라는 글자가 노란색으로 새겨진 검정색의 반팔티 입니다.

6만5000원에 판매된 후드티에는 염따가 추돌해 그릴이 파손된 동료 래퍼 더 '콰이엇'의 차 ‘벤틀리’을 담은 사진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슬리퍼는 티셔츠 가격과 동일하며, 노란색 디자인에 'FLEX'라는 글자가 검은색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슬리퍼에는 염따가 유행시킨 ‘빠끄’가 바닥 부분에 쓰여있는데요. 빠끄는 "씨바끄"의 줄임 말입니다.

 

염따는 자신의 후드티 상품 정보로 제조자에 '공장 아저씨', 취급 주의 사항에는 '옷을 빨면 헤지니 알아서 하길' 등의 문구를 삽입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유머 가득한 염따의 판매 정보에 "너무 웃기다", "너무 귀엽다"등의 반응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이틀 만에 12억 매출을 올렸다니,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하고 그런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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