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뷰의 리뷰일상

안녕하세요. 올리뷰입니다. 어제 여자친구와 니뽕내뽕을 다녀왔는데요.

 

니뽕내뽕은 체인점이라 다른 지점에 몇번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갈때마다 매장에 사람들이 꽉 차있고 줄이 너무 긴 바람에 못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드디어 먹게 되었는데요!!

 

상봉역 맛집추천 니뽕내뽕 (상봉엠코점) 솔직후기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니뽕내뽕 상봉엠코점은 상봉역과 망우역 사이에 있는 홈플러스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입구르 들어와 1층 왼쪽으로 쭉 가시면 연안식당, 화장실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영업 시간은 오전 11:30~ 오후 9:30 까지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운좋게 자리가 있었는데,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자리가 나지않았나 싶어요. 예전에 갔을때는 테이블 꽉차고 줄까지 있었습니다.

 

니뽕내뽕은 기본적으로 퓨전짬뽕을 메인으로 몇 가지 피자, 리조또 메뉴를 함께 팔고있는 음식점입니다.

 

니뽕내뽕 상봉 엠코점 내부 모습입니다. 막 크거나 작지도 않은 규모의 매장이에요. 저희가 갔을때 딱 두 테이블이 남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으러 올때마다 사람이 많았었는데 드디어 먹게되었어요!

 

저는 여자친구와 먹을거라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요. 세트메뉴가 가격대비 구성이 참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단품보다는 세트메뉴를 추천드려요. 다만 세트 메뉴를 고를때 추가요금이 붙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에이드 세트, 탄산세트가 있습니다. 저는 탄산세트를 골랐습니다.

 

탄산세트는 뽕 또는 리조또 2그릇 + 피자1판 + 탄산음료 1개의 구성의 세트인데요.

 

세트메뉴를 주문하시면 메뉴 중에 음식을 선택해서 주문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옆에 보시면 추가 요금이 붙는 메뉴들이 나와있어요. 리조또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추가요금이 붙는 것 같습니다.

 

저는 뽕 1개, 리조또 1개, 피자 1판, 사이다 이렇게 주문했는데요. 뽕 메뉴를 2개하거나 리조또 메뉴를 2개 주문하실 수도 있어요.

 

이 수많은 메뉴 중에서 제가 고른건 차뽕, 쉬즈리조또, 코코피자, 사이다 입니다. 가격은 합쳐서 2만 6천원.

 

처음 먹어보는거라 리조또 빼고는 추가요금이 붙지 않는 무난한 메뉴를 골랐어요. 그리고 차뽕은 매운단계 1,2,3 단계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차뽕입니다. 매콤한 짬뽕에 강렬한 불 맛을 더한 니뽕내뽕 베스트 메뉴라고 하는데요.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정말 맛있게 먹은 메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식집에 파는 짬뽕보다 더 맛있게 먹었는데요.

 

매운 단계는 2단계를 골랐는데, 맵지도 않고 딱 칼칼하니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일단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하면서 중독성이 있습니다. 흔히 알고있는 짬뽕보다는 덜 맵고 자극적인 느낌? 약간 라면과 짬뽕이 섞인듯한 느낌도 있는데요.

 

양배추랑 부추, 야채가 넉넉히 들어가서 면이랑 곁들여 먹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배추가 많이 들어간 메뉴들이 시원해서 좋아라하는데 차뽕도 그런 메뉴여서 더 좋았네요.

 

처음먹어봤는데, 정말 추천하는 메뉴! 니뽕내뽕 베스트 메뉴이기도 하니,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

 

아 그리고 밑반찬으로는 매운 단무지(?)가 나옵니다. 밥반찬으로 뚝딱인 음식이지요.

 

쉬즈리조또 입니다.

 

설명을 보면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겨오는 동남아풍 칠리소스에 이탈리안 스타일 리조또를 접목시켜 탄생한 니뽕내뽕 트리플 치즈 리조또 라고 나와있습니다.

 

사실 리조또를 안 먹어봐서 별다른 기대는 안 했었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단 맛은 확실히 동남아풍 느낌에 카레느낌도 조금 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뭔가 입맛을 딱 돋궈주는 느낌? 치즈가 들어갔는데 딱 적당히 단짠이 어울러진 메뉴였어요.

 

리조또가 원래는 이탈리아 메뉴라고 하는데, 동남아풍의 느낌이 찰떡이더라고요. 퓨전을 정말 잘 시킨것 같습니다. 약간은 죽같은 느낌도 들고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매콤한게, 이것 역시 정말 추천하는 메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코코피자입니다.

 

바삭한 코코넛 피자와 달콤한 크림치즈의 콜라보로 이루어진 메뉴인데요. 

 

개인적으로 피자를 무척 좋아라해서, 이 메뉴 역시 맛있게 먹었습니다. 코코넛 피자라는데 약간 고구마 느낌도 나더라고요.

 

참고로 그냥 피자만 먹는건 조금 밍밍하고 밀가루 맛도 나는 것 같아서 무조건 크림치즈에 찍어드시기를 바랍니다.

 

깜빡하고 탄산음료를 안찍었네요. 어쨌든 완전 싹쓸이 했습니다.

 

여자친구와 둘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음식이 3개나 되다보니, 양도 제법 많았는데 배고파서 다 먹었습니다.

 

가격은 총 2만 6천원이 나왔습니다. 짬뽕+리조또+피자+탄산음료 까지해서 이정도 가격이면 상당히 괜찮네요.

 

니뽕내뽕은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전체적으로 대만족했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가격도 괜찮아서 여친님과 또 먹으러 와야겠다고 얘기했어요.

 

아직 안드셔보신 분들도 한번쯤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할만한 그런 음식점이였습니다! 이상으로 상봉역 맛집추천 니뽕내뽕 (상봉엠코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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