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뷰의 리뷰일상

 

안녕하세요! 올리뷰입니다.

 

최근 우환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주의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발생지인 중국에서는 사망자가 300명 이상에 달한 것으로 보이고,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15명에 이를 뿐만 아니라 증가 위험도 있어서 정말 사태가 심각해 보입니다.

 

게다가 손소독제 및 마스크 품절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시민들도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와중에 확진자 분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지도, '코로나 맵'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http://coronamap.site/

 

코로나 맵 :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

현재 국내 여행중이라 업데이트가 늦은점 죄송합니다.. 관심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coronamap.site

▲ 위의 링크를 누르면 '코로나 맵' 사이트로 가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맵'의 화면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이동훈씨(27)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 맵을 공개하였는데요.

 

“급하게 만드느라 코드도 그렇고 유아(UI·사용자 환경)도 엉망진창이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또한 경향신문 과의 통화에서 “저부터 불안했어요. 방학이라 돌아다닐 계획이 많았거든요. 여행도 가야 하는데…. 세계 (여러 국가) 단위로 코로나맵이 이미 있는데, 한국 상황만 (별도로) 볼 수 없어서 답답했어요.” 라고 코로나 맵의 제작 취지를 밝혔습니다.

코로나 맵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가짜 뉴스, 허위 정보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지도 위에는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격리장소, 유증상자의 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장소를 점찍어 선으로 연결해 한 눈에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하게 쓰일듯 보입니다.

 

현재 코로나 맵은 이동훈씨가 직접 돈과 시간을 투자해 서버를 관리하는 중이라는데요. “트래픽이 이렇게 많이 몰릴 줄 몰랐어요. 한 달 지나고 서버 이용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가늠이 잘 안되네요.”, “많은 분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개발로 사회에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코로나 맵은 ‘오픈 스트리트맵’이라는 오픈소스로 만들어졌으며, 피시(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사이트를 만들어 주신 이동훈씨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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