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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브레이커 뜻

 

안녕하세요. 올리뷰입니다.

서킷브레이커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는 주식용어인데요. 

오늘은 서킷브레이커 뜻 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뜻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는 전기관련 분야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우리말 사전으로 보면 회로 차단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잉된 전류가 흘러 과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는 장치를 일컬어 서킷브레이커, 회로차단기라고 하는데요.

 

주식시장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쓰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가 바로 서킷브레이커 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듯, 투자자들에게 잠시 숨돌릴 틈을 줘 이성을 갖고 매매에 참가하라는 취지가 담겨있는 제도입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 시장이 급락하는 것과 더불어 국내도 코스피.코스닥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이지요.

 

서킷브레이커는 1987년 10월 미국에서 발생한 사상최악의 주가 대폭락, 이른바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위해 처음 도입되었다고 해요.

 

미국에서도 2020년 3월 10일, 코로나 확산에 국제유가 폭락이 더해지면서 뉴욕증시가 대폭락하여, 23년만에 두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 경제시장에도 타격이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8년 12월 7일부터 국내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선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하루에 움직일수 있는 주식시장의 가격제한 폭이 상하 30%인데요. 하루 최대 +30%, 최소 -30% 까지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기가 가진 주식이 순식간에 -30%로 가버린다면 투자자는 엄청난 손실을 입겠지요? 

 

그런 것을 방지하기위해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 서킷브레이커는 3단계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1단계 : 최초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8%이상 하락 한경우 발동

1단계가 발동시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2단계 :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 대비 1%이상 추가하락 한겨우 발동

2단계도 1단계와 마찬가지로 20분간 모든거래가 중지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3단계 : 전일 대비 20%이상 하락, 2단계 발동지수 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발동.

3단계에서는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

 

그리고 각 단계별로 하루에 한 번만 발생할 수 있다고하네요.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3월 13일 주가지수가 8% 넘게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날이 다섯 번째라고 하는데요. 코스닥시장과 유가증권시장 둘다 거래가 일제히 중단되는 초유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저도 주식을 종종 하곤하는데, 국내 외 세계의 상황이 이렇게까지 심각한줄은 몰랐네요.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가 어마어마합니다.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앞으로 IMF 이상의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얘기도 있더군요. 하루 빨리 사태가 완화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이상으로 서킷브레이커 뜻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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