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뷰의 리뷰일상

책 표지의 인물은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안녕하세요! 올리뷰입니다. 이제 날이 점점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환절기이니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건강에 유의해야되겠습니다.

 

자~ 오늘 리뷰할 책은 '부자 아빠 가난한아빠' 라는 책입니다.

 


 

< 로빈 후드는 나쁜놈이다? >

로빈 후드와 그의 일당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자들이 가진 것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낭만적인 영웅의 이야기 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거둬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줘야한다. "

그러나 이러한 로빈 후드적인 이상주의는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에게 큰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사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세금을 내는 것은 중산층, 그것도 교육을 많이 받은 고소득 중산층입니다.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세금의 역사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원래 영국과 미국에는 세금이 없었습니다.

때때로 국가가 전쟁을 일으키게 되면 일시적인 세금이 부과되었습니다.

왕이나 대통령이 세금의 필요성을 선포하면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던 상황이였습니다.

영국과 미국의 세금이 처음에는 오직 부자들에게만 부과되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세금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고 좋아하게 된 것은 중산층과 가난한 이들에게 세금이란 부자들을 벌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인식때문이였습니다.

바로 그때문에 대중은 세금법에 찬성표를 던졌고, 그렇게 합법화 되었습니다.

정부의 금고에 현금이 밀려들어 오기 시작하면서 처음에 사람들은 행복했습니다.

정부는 엄청난 양의 돈을 갖게 되었지만 문제는 돈을 재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있었습니다.

정부의 이상적인 관리 방식은 할당된 자금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내년 예산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정부 부처에 있어 예산의 효울적인 운용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돈 맛을 보게 된 정부는 식욕이 왕성해졌고, 정부는 덩치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걸 지탱하기 위해 더 많은 세금을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중산층에게도 세금을 부과할 필요성 생기게 되었고 거기서부터 계속해서 아래 계층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자들은 기회를 발견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른 이들과 같은 규칙에 의해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가만히 앉아 정부가 그들의 팔에 바늘을 꽂고, 피를 뽑아가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부자들은 기업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기업은 항해시대에 널리 보급된 것으로, 항해 시 자산을 상실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기업을 창립했습니다. 부자들은 기업을 통해 항해에 필요한 자금을 댔고, 기업은 선원들을 고용해 신세계로 보내 보물을 찾게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가 실종되거나 난파되면 선원들은 목숨을 잃었지만 부자들의 손실은 오직 그 항해에 투자한 돈으로만 국한 되었습니다.

합법적인 기업 구조에 관한 지식은 부자들에게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이 따라갈 수 없는 거대한 우위를 안겨주었습니다. 한편으로, 정부는 각종 세금 법을 이용해, 기업 소유주들과 투자자들에게 일자리와 주택을 창출하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합니다.

이렇게 부자들은 점차 과세 대상에서 벗어나고, 정부는 갈수록 중산층에 집중해서 세금을 거둬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업이 널리 퍼진 것은 기업의 소득세율이 개인의 소득세율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특정 분야의 지출금은 세전 금액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이렇게 기업을 이용해 그들의 부를 다시 한번 보호했습니다.

기업은 커다란 건물도 아니고, 공장이나 일단의 사람들도 아닙니다.

기업은 영혼 없는 합법적 구조를 만들어 내는 단순한 법적 서류에 불과한 것입니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사이의 전쟁은 수백 년 동안이나 이어져 왔습니다. 이는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문제는 그 전투에서 패배하는 쪽은 늘 지식이 부족한 이들입니다.

늘 아는 것이 힘입니다.  돈에는 큰 힘이 수반되며, 그 힘을 유지하고 더욱 키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지식이 필요합니다. 아는 것이 없다면 힘센 자들에게 내둘려지기 쉽습니다. 반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 싸워볼 기회가 생깁니다.

 

 

< 돈에 대한 두려움무지가 삶을 지배한다 >

세계 인구의 고령화로 은퇴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은 역시 돈 문제다.
설문에 응한 사람 가운데 거의 50퍼센트가 죽기전에 돈이 떨어지게 되는 상황,
노후를 돈 없이 보내게 되는 상황이 가장 두렵다고 답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p.72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을 앞서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대부분이 인생의 황금기를 돈을 위해 일하면서 허비하게 됩니다.

자신들이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그저 일할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속 참고 일을 하는 건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 두려움이란 돈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그저 돈을 위해 일하게 됩니다.

돈을 위해 일한다면 우리는 그 힘을 우리의 고용주에게 부여하게 됩니다.

그러나 돈이 우리를 위해 일하게 되면 우리가 그힘을 갖고 또 통제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회사에 고용되어 월급에 의존해 살게 되면 아무런 반항도 못하고 우유를 착취당하는 젖소나 다름 없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움과 욕망이라는 감정에 휘말려 월급봉투와 임금인상, 안정적인 직장만을 쫓습니다.

그런 감정이 지배하는 사고가 자신을 어디로 몰고 갈지도 전혀 모르면서 말입니다.

두려움과 욕망을 가중시키는 것이 무지입니다. 감정과 욕심이 자신들의 삶을 지배하도록 놔두고,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더 이상 추구하지 않을때 무지가 시작됩니다.

스스로 사고를 선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감정에 휘말려 반응하는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이성대신 감정을 사용하고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합니다. 감정에 반응하지 말고 관찰해야 합니다. 돈이 없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힐 경우에는, 그 즉시 직장을 구하러 나서는게 아니라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직장을 구하는 것이 과연 이런 두려움을 장기적으로 없앨 수 있는 최상의 해결책일까? "

저자는 두려움과 욕망이 삶을 가장 크고 깊은 함정으로 내몰 수 있다고,

두려움이 사고를 좌우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말합니다.

평생을 두려움 속에서 산다는 것.
자신의 꿈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
돈으로 살수 있는것이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것.
월급을 얼마나 많이 받는가에 따라 삶이 결정된다는 것.
직장이 안정감을 줄것이라 생각하는 것.

삶이 돈의 지배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이런 말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돈이 모든 삶을 지배하고 있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두려움과 욕망에 휘둘려 돈돈돈 해서는 안됩니다. 돈으로 사는 즐거움은 대개 순간적입니다.

더 많은 즐거움이나 기쁨, 편안함, 안정감을 얻으려면 곧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고 계속 일을 합니다.

두려움과 욕망으로 흔들리는 영혼을 돈이 달래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그렇지만 돈은 그런 일을 해주지 않습니다.

두려움이나 욕망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고 부자가 된다면, 돈 많은 노예가 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돈을 산더미처럼 벌지만, 돈을 벌면 벌수록 두려움은 더욱 커집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들과 우리의 감정에 솔직해야 합니다. 감정은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감정(emotion)'이라는 단어 자체가 '움직이는 에너지(energy in motion)' 이라는 의미입니다.

마음과 감정을 우리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자신이 문제라는 걸 깨달으면 자기 자신을 바꿀 수는 있습니다. 그래야 무언가를 배우고 더 현명해집니다.

 

 

< 금융지식을 배워야 하는가 >

사람들은 돈이 떨어질까 봐 두려워남의 밑에서 열심히 일한다.​
그리고 돈이 손에 들어오면 그 돈으로살 수 있는 온갖 것들을 갖고 싶은 욕심에 빠진다.​
그러면 더 많은 돈을 필요로 하게 되고,그래서 돈을 더 벌게 되면 또 지출을 늘려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부자 아버지는 이를 '새앙쥐 레이스' 라고 칭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P.96

새앙쥐 레이스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람들은 돈에 대해 공부하지도 않으면서, 그저 부자가 되고싶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앞서 얘기한 두려움과 욕망에 휘둘려, 돈을 위해 일하는것이 아니라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달리말해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드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돈에 대한 교육과 지혜가 중요합니다. (학교에서는 이러한 것들에 대해 가르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머릿속에 있는 것이 우리의 손에 들어오는 것을 결정합니다.

저자는 '금융지능'이 중요하다고 책 여러 곳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금융 지능을 높이면 삶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 지식이 없다면 돈은 얼마 안 가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단어와 숫자에 대한 무지가 재정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저자가 금융지식과 관련해서 말하는 핵심은 이 것입니다.

"자산이 뭔지 알고, 그걸 쌓기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부채를 얻으면서 그것을 자산이라고 여긴다.)

그렇다면 자산은 무엇이고, 부채는 무엇일까요?

 

자산은 지갑에 돈을 넣어준다.
부채는 지갑에서 돈을 빼가는 것이다.

 

금융 분석에서 숫자를 읽는 다는 것은 현금이 흘러가는 내용을 파악하는 데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현금흐름 패턴을 통해 자산과 부채는 무엇이고, 가난한 이들,중산층, 부자들의 패턴은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습니다.

012
가난한 이들, 중산층, 부자들의 현금흐름 패턴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번다고 해서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바로 지식입니다. 현금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금전적인 문제에 시달리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지 못합니다.

보통 우리 대부분의 유일한 수입원은 임금이며, 생계는 전적으로 고용주에게 달려 있습니다. 저자는 수입을 생성하는 자산을 구입하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부자들이 부자인 이유는 자산 부문이 지출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충분한 수입을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는 돈은 다시 자산 부문에 재투자되어, 선순환을 만들어 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까닭에 오히려 돈의 지배를 당하고 맙니다. 열심히 일하면서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가 있는지 자문하지 않고, 남들이 모두 하기 때문에 자신도 따라합니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새로운 해결책을 찾으려 들지 않습니다.

"분산 투자를 하라."

"당신의 집은 자산이다."

"집은 가장 큰 투자처다."

"빚을 많이 질수록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스크를 피하라."

"안전한 직장을 얻으라."

"실수하지 마라."

등등

의문을 품기보다 무조건 순응하고, 아무 생각없이 남들이 하라는 대로 합니다. 학교 또한 금융지능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보통 학교란 좋은 고용주가 아니라 좋은 직원들을 육성하는 곳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세상은 언제나 우리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그저 기회를 볼 줄 알기만 하면 됩니다.

가장 큰 자산은 우리가 아는 것들이고, 가장 큰 리스크는 우리가 모르는 것들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이야기는 부채와 자산의 차이를 알고 자산을 늘리는 것 입니다.

이를위해 어떠한 금융지식이 필요하고, 무엇이 우릴 가로막는지, 또 비결은 무엇인지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금융 지식(금융IQ)의 네 가지 분야 >

저자가 말한 필요한 금융지식의 4가지 분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회계

재무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숫자를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좌뇌적인 지식으로 세부적인 사항들을 중요시합니다. 많은 돈을 굴릴수록 더 높은 정확성이 요구됩니다.

2. 투자

투자는 '돈이 돈을 버는 방법' 에 대한 과학입니다.

3. 시장에 대한 이해

이것은 수요와 공급의 과학입니다.  먼저 주로 감정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의 기술적인 측면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시장은 투자의 근본적 또는 경제적 측면을 차지하기 때문에, 투자를 할 때에는 먼저 현재의 시장 상황과 어울리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4. 법률

기업이 제공하는 세금 혜택에 관해 잘 아는 사람은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차 할부금, 보험료, 수리비, 헬스클럽 회원권 등도 모두 회사 비용으로 처리 할 수 있습니다. 세전 현금으로 합법적으로 이루워지는 세금 혜택이나 기업,신탁 같은 도구를 사용해 채권자들로부터 자산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법적인 이점을 제대로 이해하면 장기적인 부의 측면에서 큰 혜택을 볼 수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제공하는 여러가지 혜택과 보호 장치에 대해 최대한 많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은 돈을 벌고, 가능한 한 모든 비용을 지출한 다음, 남은 돈으로 세금을 낸다. 가장 자주 활용하는 세법의 허점이다. ​

 

 

< 부자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 5가지 >

두려움

돈을 잃는다는 두려움은 현실적입니다. 모두가 그런 두려움을 갖고 있고, 부자들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입니다. 잃는다는 것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합니다.

실패를 다루는 방식이 인생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그런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에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너무 안전하게만 행동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잃는 걸 너무 두려워해서 오히려 더 잃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기는 것은 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균형적인 사람은 아무곳에도 가지 않고 늘 머물러 있으려고만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려면 먼저 균형을 깨트려야 합니다.

한번도 돈을 잃지 않고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실수는 배움의 기회입니다. 실수를 할까봐 두려워하며 살아서는 안됩니다. 교훈을 배울 수 있다면 실수는 좋은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삶은 얘기해 주지 않고, 그냥 우리를 제멋대로 내두릅니다. 때문에 실수와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삶은 최고의 스승입니다.

냉소주의

우리 모두는 의심과 회의를 품고 있습니다.

'나는 똑똑하지 않아'

'난 충분히 뛰어나지 않아'

'누구 누구가 나보다 나아'

이런 의심은 우리를 마비시킵니다. 누군가들은 한 번도 직접 해 본 적도 없으면서,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두려움과 의심을 내버려 두면 냉소주의자가 됩니다. 그리고 의심과 냉소주의가 가난하고 안전하게 하도록 부추깁니다.

냉소주의자들은 비판을 하지만 승자들은 분석을 합니다. 분석은 승리자에게 비판가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게하고, 놓친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해줍니다.

게으름

바쁜 사람들은 종종 가장 게으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바쁜 생활을 유지하는 이유는,

그들이 대면하고 싶지 않은 무언가를 회피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는 그럴 여유가 없다는 말로 머리를 닫아버립니다. '내가 어떻게 그럴 여유를 마련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강한 마음과 역동적인 정신을 만들어야합니다.

 

더 나은 삶을 바라는 약간의 욕심이 게으름에 대한 가장 좋은 치료약일 수 있습니다.

나쁜 습관

'우리의 삶은 교육보다 습관의 반영이다.'

습관이 행동을 통제합니다.

돈에 있어서 나 자신에게 가장 나중에 지불하거나, 아예 지불하지 않는다면 상사나 매니저, 세금 징수원, 빚쟁이, 집주인이 내 삶을 내두르게 됩니다. 나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면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재정적으로 더 강해집니다. 자신에게 제일 먼저 지불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오만함

'내가 아는 것이 돈을 벌게 해준다. 내가 모르는 것은 돈을 잃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오만함을 이용해 그들의 무지를 숨기려 합니다. 자신이 어떤 주제에 관해 무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전문가를 찾거나 관련 서적을 통해 스스로 교육시켜야 합니다.

 

< 재정적 자유를 얻는 비결 >

회계 분야에서는 수입을 세 가지 종류로 구분합니다.

1. 근로 소득 - 직업(노동)을 통해 버는 수입.

2. 투자 소득 -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명목 자산에서 비롯된는 수입.

3. 수동적 소득 - 대부분의 경우 부동산 투자에서 파생되는 수입.

근로 소득의 세금이 가장 높고, 세금이 가장 덜 붙는 건 수동적 소득입니다. 우리가 돈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록, 정부는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합니다.

부자가 되는 비결근로 소득을 최대한 빨리 투자 소득이나 수동적 소득으로 바꾸는데 있습니다.

투자는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안다면 절대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고 한다면 그것은 도박입니다. 평범한 투자가들은 손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모릅니다. 그리고 평범한 투자가들은 돈을 잃는 것을 너무 두려워합니다. 어떤 종류의 소득을 얻고 그것을 어떻게 유지할지, 그리고 손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야 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은 대개 사람들이 평생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도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합니다.

경제적인 안정을 확보하려면 자신만의 사업을 해야 합니다. 사업은 수입이 아니라 자산 부문에서 이루어진다. 자기 사업을 하라는 것은 자산 부문을 튼튼하게 다지라는 의미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자기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부채와 자산의 차이를 알고 자산을 늘리는 것입니다.

자산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소유자는 나지만 관리나 운영은 다른사람이 하고 있다. 내가 직접 일을 해야한다면 그것은 직업이다.)

- 주식

- 채권

-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 어음이나 차용증

- 음악,원고,특허 등 지적자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 그외 가치를 지니고 있거나 소득을 창출하는 시장성을 지닌 것.

 


저자 로버트가 말하는 성공에 필요한 주요 관리 기술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째. 현금흐름관리

둘째. 시스템 관리

셋째. 사람 관리

가장 중요한 전문 기술은 세일즈와 마케팅입니다. 글쓰기와 말하기, 협상하기와 같은 의사소통 기술은 성공적인 삶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저자 또한 이런 기술에 대한 지식을 넓히기 위해 강의를 듣는 등 꾸준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일즈와 마케팅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는, 주로 거부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의사소통과 협상의 능력을 키우고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잘 다룰수록 삶은 더욱 쉬워집니다.

 

 

< 내가 느낀점 >

읽고나서, 왜 베스트셀러인지 알 것 같은 책이였다. 부에 대해서 쉽게 알려주고 핵심적인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매 챕터마다 끝부분에 요약본이 있어서 다시한번 훑어보기도 좋은 책이였다.

너무 좋은 책이였기에, 많은 내용을 정리하려다보니 쓰기가 힘들었다. 나 스스로는 생각이 정리가 되었지만, 다른사람들이 이 글을 보았을때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다.

다만 한편으론 이 책은 너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읽었던 이런 류의 책들이 사실상 수박 겉핥기의 느낌이 많이 든다. 이론과 마인드적인 측면에서 항상 도움은 된다. 하지만 한편으론 누구나 알만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 제시해 주진 못한다. 내가 이제 4권째 경제분야에 대한 책을 읽다보니,

내용이 겹치는 부분들도 많고, 실질적인 것에 대한 갈증이 생기는것 같기도 하다.

내가 만약 책을 쓰게 된다면, 스텝 바이 스텝으로 내가 가진것 없던 시절의 이야기부터 부를 쌓기까지의 과정을 쓰겠다고 다짐하게 만든다.

 

그러나 정말 좋은 책인 것은 맞다. 한번쯤은 읽어보라고 추천할만한 책이다. 만약 좀더 어릴때 이런류의 책들을 접했다면, 조금은 더 열린 사고를 갖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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